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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석 군의 씁쓸한 퍼포먼스는...

[잡다한이야기]


강의석 군은, 위키백과에 나올만큼 유명한 인물임에는 틀림없다.
위키백과에서는 그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위키백과]
강의석(1986년 ~ )은 대한민국대학생으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재학 중이다. 고등학생 때 교내 종교의 자유와 관련된 시위와 소송을 한 바 있다.

국군의 날에, 어제 저녁 직장인들의 안주거리가 되고 말았던 올 누드
퍼포먼스는 씁쓸함을 남겨주고야 말았다. 다 벗고서 탱크 앞에, 쿠키로 만든 총을 들이대고
총을 쏘는 듯한 모양새를 보여줬다는데.. 귀엽다고 해야 하나 발칙하다고 해야 하나..

서울신문에서는 그를 두고 미디어의 노예나 이상주의자라고 이야기까지 한다.
미디어의 노예, 이상주의자..

그는 미디어를 활용하기를 원하는 수많은 영웅주의자 중에 한 명이다.
그걸 서울대 법대 교수들이 2005년도에 보기좋게 수시모집에 합격시켜줬고,
그는 더욱 날개를 단듯이 활동하고 있다.

뭐 이런 저런 사람이 있어야 사회가 건전하고, 새로운 담론에 도전하는 정신도 생기긴 하지만..

저런 행동은 자칫, 보수세력이나 중년층과의 토론 단절이나
말 그대로 '젊은놈 = 미친놈"이란 소리 듣는데 활용될 뿐이다.
아니 젊은 사람들 조차 그를 두고 "미친 놈"이란 소리를 해대고 있다.

자신의 주장에는 분명 근거가 있을 것이고
그 근거를 통해서 설득을 하고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나가야지,
저건 폭군이나 혁명가의 작태일 뿐이다.

선동적인 어구로 자신의 주장이 왜 옳은지는 숨긴채,
조용히 묵묵히 침묵하고 있는 민중의 목소리는 듣지 않은채,
서울대 법대라는 타이틀 하나로 저런 주장을 깨벗고 주장한다?

네이버 어떤 댓글을 보니, 20년 뒤에는 대통령도 나올 것이고
바보 꼴통들만 가득찬 어떤 정당에서는 또 인기에 영합해서 후보자로 뽑고
결국엔 대통령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있던데..

21세기 대한민국의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단절되고,
폭군이나 혁명가에 의해서 "교조적"으로 모든 일이 진행되었는지
그가 보여주고 있다. 그는 그런 교조적인 폭군에서 자신의 행동 방향을 삼았다.

자극적인 어구로 선동해보고, 싸워보고, 퍼포먼스(데모)해보고
그러고 나서? "안되면 말고" 이런 식이다.

책임지지 못할 말을, 쉽게 하는 것은 고스란히 우리 나라 정치인들을 답습한 것이고,
그의 사고에는 전혀 일고의 가치도 없는 논거들만 가득하다.

강의석군! (내 블로그를 와볼리 만무하지만.. ㅋ)
법대에서 공부를 하면서 좀더, 사고하는 방법을 배워보면 어떨까?
무대포로 그렇게 선동하는 건, 자네가 할 짓은 아닌거 같아서 하는 말일세..
술 자리의 안주거리는 이미 우리네 선배 정치인들이 많이 해주고 있지 않을가 말일세..

뭐 나보고 용기도 없는 비겁한 지식인이라고 비난해도 좋지만,
사람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면,
사람은 겸손해지고, 고개를 숙이게 되고, 말수가 줄어든다는 말을
난 여전히 믿고 지키고 싶고, 그렇게 되고 싶네..

::: 댓글필수... De Ryo :::

  1. [2008/10/05 15: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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