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sterdam] 안전하게 도착함
아침에 부지런히 챙겼다.
19일(한국시간) 밤에 간만에 심현근과 방태경을 만나서,
아니 정확히는 심현근+문혜영, 그리고 방태경을 만나서 밥과 술을
마신 덕분에 새벽 3시까지 짐을 싸야했다.
3시까지 챙기고 나서 6시 30분에 일어나서,
인천공항행 버스를 탔다. 서울대입구에 있던 녀석이 한 50분이면
인천공항으로 가던 기억이 나서, 7시쯤 타면 아주 충분하리라 생각했다.
서울 시내 모든 버스 구간에는 다 서면서,
7시 20분에 탄 버스가 9시가 되어서야 인천공항에 내려놔주는 것이다.
(아주 죽는줄 알았다)
9시에 만나서 대한항공 Economy Class의 체크인수속을 밟기위해
한 40분 가량을 줄서서 기다렸다. 결국 10시 30분 비행기 수속이
마감되기 때문에 앞으로 나오라는 안내방송이 나오고
바로 앞으로 나아가서 수속 밟았다.
이코노미 탄다고해서, 수속까지 아주 느리고 줄이 길어지게
만드는 것은, 아주.. 별루였다(욕하고 싶다..)
Anyway, 자리를 배정받고, 대한항공을 타고
10시 30분부터 여기 시간 2시 20분이 될때까지
약 12시간 가량을 비행기를 타고 왔다. (시차는 8시간이다)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에 내리고 나서는,
여자친구의 얼굴표정이 굳는게 느껴졌다.
오후 2시임에도 불구하고, 우중충한 날씨하며
사람들의 시선들도 부담스러웠으리라..
더군다나 입국심사에서도 여자친구는 약간 당황한듯 하고,
스키폴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Intercity 열차에서도
옆자리 앉은 남자애 셋이서 노래를 부르니까
더더욱 긴장한 것 같았다.
사실 그런 것을 눈치채고 나니,
나도 어떻게 이 기분을 풀어줘야할까 걱정되긴 했다.
중앙역에 내려서, 역 바로 앞에 있는
빅토리아호텔에 가봤더니 145유로+택스+아침별도를
제시하길래 좀더 걸어서, 여기 지금 있는
nh호텔을 잡았다.
105유로+택스+아침별도인데,
깨끗하고 넓어서 좋다.
Anyway, 도착해서 이것저것 둘러보고
H&M 매장도 가봤는데..
너무 피곤하대서 일찍 들어왔다.
나보다 먼저 자는군,,,
다행이 이 방 창문 가까이에서
아주 약하지만 무선인터넷이 잡혀서
글 써본다.
낼부터는 가능하면 사진도 올리겠다.
De R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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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암스텔담... ㅋ 정말 멋진데? 뭐야결혼전 여행이라도 간거??
지마켓이 좋긴좋구나 멋진 휴가도 가게되고,, 국내여행도 못간 나보다 더 나은데? ^^
좋은 사진, 추억 많이 만들어 오시오~~
암스텔담. 전 오래 안 있어서. ㅋㅋ
저도 런던에서 브뤼셀로 해서 암스텔담역에 내렸을때 좀 무서웠음. 크크.
덩치가 산만한 흑인녀석이 껄껄렁데면서 욕하고 다니고, 어떤 다른 산만한 덩치는 입구에 떡 버티고 손벌리고 있고.
중앙역 보관대는 폭발물 검사대까지 되어 있고. ㅋㅋ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크크. 여행잘하세요~
모야.. 심현근 + 문혜영 이 모야.....!ㅋㅋ
창조적이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