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된 필름 사진의 묘미..

2006/08/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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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필름사진에 대한 예찬을 하자는 것은 아니다.
우연치 않게 필름을 스캔하다가 만들어진 형상이.. 맘에 들어서 써본다.

필름 사진은, 디지털카메라와 달리 그 결과물을 즉시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초점이 맞지 않아도 삭제할 수 없고, 흔들려도 삭제할수가 없다.

위처럼, 감는 톱니바퀴가 흐뜨러져서 이미지가 손상되고 있어도 모르고 찍을 수밖에 없다.
찍고 나서 현상해보고 나서는 좌절하는 수밖에..

다행히 예술의 전당을 찍은 사진인데, 좌우로 다른 사진들이 섞여 있었다.
분명 내가 찍은 필름인데, 누군가가 감아서 다시 찍어버린것 같다.
가끔 나도 새 필름인지 헷갈려서 예전 필름에다가 다시 한번씩 사진을
덧입히는 경우가 있긴 했지만.. 이번처럼 사진을 재밌게 건져보기는 첨인것 같다.

필름 사진, 이제 다 흥미도 잃을만한데, 아직도 재밌는건 왜 그럴까 ...
내 스메나 LOMO에도 필름을 넣어줘야 겠다. ^^


사진 PHOT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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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즐란

    왜긴... 나이 먹어간단 증거지... 양복에 넥타이도 그리워진다 그러고..
    젊은 이 형님은 필름엔 관심도 없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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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 5D 정도면.. 뭐.. 필름보단 못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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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raph

    그나저나 문경언니가 그날 찍은 사진은 왜 소식이 없냐고 묻는데, 어째..ㅡㅡ;
    Lomo 아주 힘들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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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캔한 결과물에 있는 여자분들 아냐? ㅡㅡ;;
    겹쳐서 찍혀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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