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직전에... 못 이룬 꿈이 생각나기에...

2010/05/1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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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만나서 담소를 나눈 멤버 가운데 한 명이 이야기하신 부분이다.
이 만화를 보면서 당신은 당신의 일을 하기로 맘을 먹었다는.. 부분..

100화 가까운 만화를 처음부터 다 보면서 겨우 찾아냈다.
뭐랄까.. 소름 돋는다.

성공하고 돈 많이 벌어봐야..좋은 차, 좋은 집, 맛있는 밥 먹는 것 말고
좀더 나아지는 게 뭐 있으랴.. 내가 하고 싶었던 일들 못하고 죽으면,
죽기 전에 그렇게 아쉬울 것이라는..

그 사람의 말처럼, 우리네 인생은 대부분 생각해보면, 이유없는
돌진을 향해 달려가기도 한다. 대학 진학, 취업, 승진, 결혼, 출산...

정말 좋아하는 일이었는지, 내가 그걸 바랬는지 고민하지 않고
달려왔는데... 서른즈음에 이제 그런 고민을 진지하게 해봐야 하지 않나 싶다.

하고픈 일이 있다면, 진력을 다 해서 달려봐야 죽기전에 미련없이 눈을 감지 않을까..
나 이 세상, 즐겁게 놀다가 돌아가오 라고 말하려면, 내가 하고픈 일이 무엇이었는지...

내가 꼭 해보고 싶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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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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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nd Ryu

    꿈꿔오던 일.... 회사에 갇혀서 생활하는걸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 지금 돌아보면.. 현실만 받아들이고.. 꿈이 먼지 기억이 지워져버린거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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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 하고픈 건지, 그걸로 어떻게 살고픈지 한번 쭈욱 적어봐..

  3. 내가 꿈꿔오던 세상과 꿈이 어느순간부터 바래져 그게 꿈이였는지도 모르겠고, 현실이었는지도 모르겠고,
    지금 이순간에도 회사와 내가 같은 꿈을 꾸고 있다고 착각하면서 불평불만하면서 이것 또한 현실인 것을,
    무엇이 옳고 그른지 어디서부터가 시작인지, 이럴떄는 뭘 해야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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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그 정도 숙성했으면 나가서,
    gAmu Company 정도는 차려봐야 하는거 아뉴?

    해봐~ 좀! Do it Now!

  5. 농담 아니예요, 소름돋네요.

    지금 저도 정말 가정형편도 쉽지 않은 판국에 부모님께 폐 끼쳐가면서까지 내가 정말로
    하고싶은 것을 찾아야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꿈이라고 하지 않을수도,
    그렇다고 꿈이라고까지 할 수도 없는 애매한 소망인데...

    요즘 맘이 많이 불편하다가 이 글을 보고는 조금은 더 마음을 굳혀봅니다. ^^

  6. 주호민씨 날카로운 부분을 콕 집어내는데 대단한 능력이 있는듯 합니다.
    주호민씨의 만화는 화려하거나 큰 웃음은 없지만 뭐랄까..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들어요

    네이버에 연재중인 "신과함께" 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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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토

    유학 초기 여러 개인 사정상 공부 및 내 꿈을 포기할까 생각했었다. 어찌나 눈물이 흐르던지... 내가 살아오면서 어머니 입원하셨을때 이후로 가장 눈물 많이 흘렸었던거 같다.

    꿈을 쫓아 살아온 삶... 한편으로는 아둔하고 어리석어 보이기도 할텐데... 그래도 나 자신은 만족하니까... 그리고 내 가족들도 이해해주니 난 행복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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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ward // 맘이 왜 불편하시오.. 불편한 마음을 버리고 정진하시길.. ^^ 화이팅

    foxya // 주호민이라는 작가 분, 정말 존경스럽네요..

    옥토 // 로스쿨 유학간 친구 한 녀석은, 비오는 날 로펌 면접보고 안된 것 같다면서
    어깨 축늘어져 전화가 왔더구나..짜식 너도 그렇게 힘들면 형한테 전화좀 하고 그러지는..
    이제 울일도 없고, 잘 살고 있잖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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