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1market, 스마일스톤, 그리고 G마켓 밖에서..

2008/11/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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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6일자 기사로 릴리즈된, "동부익스프레스, 오픈마켓 시장에 도전장" 기사..

G마켓 나오고나서, 제일 도움이 된 것은, 바로 사람을 많이 만나는 것이었다.
소위 업계에서 신생, 도전하는 많은 기업의 담당자들을 만나봤는데,
스마일스톤이라는 무서운 업체가 있다.

이씨로드에 가 있는 김준수 본부장의 요청으로, 셀프리라는 사이트를 조사하다가
스마일스톤이라는 업체를 알게 되었고, 그 업체의 레퍼런스를 보다보니, 
스마일스톤의 솔루션을 쓰는 업체들이 의외로 많았다.

11월 30일자로 문을 닫는 한겨레신문에서 하는 1market 도 이 솔루션을 사용했었고,
의외로 레퍼런스가 많은 경쟁력 있는 기업이라고 생각된다.

김준수 본부장의 요청을 받고나서, 저 업체에 대해 더 알고 싶어서
기획총괄 이사를 하는 김영철이사님을 만나보았는데, 충격적이었다.

대전에 사무실을 두고, 개발자 6 명 정도가 앉아서,
G마켓만 따라하기를 시작해서 만들었는데 1년만에 결과물을 내놓았고
2007-2008 버전에서는 많은 부분 따라온것 같다고.. (대단하단 말 밖에 할말이 없다)
(G마켓 8년 역사를 1년여만에 따라잡았으니 ㅡㅡ 흠.. 중국에서 개발자 한 100명 붙으면 두달이면 만들겠다 싶다)

그리고 백엔드(관리자툴)에 있어서는,
흠 G마켓 백엔드처럼 400여개의 화면으로 모든 데이터를 집계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중소형 몰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필요한 화면들을 쏘옥 쏘옥 정리해놓아서 좋았다.

특히나 메인, 상품상세 등 갖가지 요소들을 component화하여 구현한 것은
G마켓에서 매번 만들자고 했던 것인데 ^^ (지금 생각하면, G마켓에서는 필요하지 않은것 같기도 하다)

스마일스톤의 강점과 단점을 정리해보자면,
G마켓에 준하는 쇼핑몰을 단기간에 만들고, GSM과 같은 판매자용 공급자프로그램도 있고,
경매/오픈마켓 등 다양한 상품 판매방식과 상품판매점수 등을 산정해서 인기도를 부여할 수 있고 등등
결제 콤포넌트에서도 일부취소, 재결제 등 G마켓에서 난점으로 갖고 있던 부분도 쉽게 해결해 놓는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

단점으로는, G마켓처럼 다이내믹하게 ceo가 원하는 구색으로 변경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고,
그 모든 개발 지휘를 직접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겠다. 하지만 충분히 그 가격대비해서 매력적이다.

스마일스톤으로 또 다시 오픈마켓 진출한단 기업이 있다면, 잘한 선택이라 생각한다.
적어도 예전 싸이마켓처럼 맨땅에서 새로 만들어서 시도하지 않는게 현명한 것이고,
그 스마일스톤을 다듬고 고쳐서 만들어나가면 금새 부흥할 수 있으리라 믿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동부엔샵의 건승을 기원하며, 오픈마켓에 진출한 또 다른 플레이어를 통해
보다 건전한 경쟁구조가 만들어지길~

De Ryo




RYO 쇼핑 SHOPPING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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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ny

    이거 백엔드 툴 나도 볼수 있나? 함 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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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트가면 볼수 있을거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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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성아빠

    안그래도 나도 이 뉴스 보고 궁금해서 사이트 들어가서 구경하고 끄적거렸는데.
    뒤에 이런 내용이 있었군..

    메이크샵같이 쇼핑몰 만들어주는 솔루션은 많이 있는 것으로 알았는데 오픈마켓 만들어주는 솔루션은 처음 들었네. 역시 세상은 넓어..^^
    근데 역시나 류가 말한것처럼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부분이 결국엔 발목을 잡지 않겠어?
    물론 그럭저럭 규모로 할거면야 큰 상관 없겠지만..

  4. 오픈마켓은 솔루션 + 유통인데.. 솔루션 면에서는 G마켓을 벤치마킹으로 했다면 더 나은 솔루션이 나오는 건 당연하겠지.. G마켓 시스템은 세월이 지나면서 자연진화한(자연진화) 면들이 많은 반면에 그런 시행착오 없이 단번에 그런 부분들을 이루었다는 것이 시스템적 면에서는 많은 장점이 있다고 본다.
    솔직히.. 늘 얘기하는 거지만.. 우리가 만들었지만.. 다시 만들고 싶은 맘 굴뚝 같자너.. 쉽지 않아 그렇지..

    하지만 료이사 역시 지적했듯이 .. 솔루션만 갖추어졌다고 오픈마켓이 되는 것은 아니지.. 유통과 연결지은 저 '+'라는 것이 결국은 기획일 텐데.. G마켓 장점이 결국은 그거잖어..

    ㅋㅋ 똑똑한 개발자 6명으로.. 흠.. 갑자기 2003년에.. 우리는 개발자 10명 이내로 1당 100하는 것을 자랑으로 여겼던 누군가가 생각 나는군.. 사람뽑아달라구 그렇게 노랠 불렇는데 안뽑아줘서.. 밤늦게까지 야근을 할 수밖에 없었던 그시절.. 우리는 솔루션 회사가 아니거덩.. 솔루션 만든다고 다가 아니었는데.. 우리는 서비스 운영도 중요한 부분이었는데.. 에고.. 동부얘기 나오니 참.. 많은 생각이 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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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성아빠 & 짱아박
    / 난 이 글을 쓰면서 사실 강조하고 싶었던 건, 스마일스톤 같은 솔루션으로 시도해볼 수 있지만
    보다 중요한 건 플랫폼이나 기술력이 아니라, 열정이라는 걸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왜 그들은, 월급쟁이주제에 그렇게 자기 회사라는 의식을 갖고 일했는가..

    가미가제 특공대가, 미 해군의 항모에 뛰어들듯이 그들을 미치게 만든 그 동력은 무엇인지..
    참 오묘하다 생각합니다. 우측 카테고리에 "성공신화" 쓰고 있는데..
    이놈이 게으르다보니, 많이 못쓰고 있네요.. ^^

    한겨레 1market도 그렇지만, 오픈마켓에서 중요한 요소는,
    구매자와 판매자가 가장 효율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고,
    구사장님은 항상 입에 "유통의 효율적 변화를 선도하고 싶다"라고 하셨는데
    그런 ceo의 모토가 회사 전체의 서비스에 보이지 않게 녹아들어 간거 같네요 ^^

    준성아빠의 트랙백에서 보듯이, 혹시 모르죠..
    동부엔샵이 해보고 안되면 GMarket 인수해줄지.. 저렴한 1조짜리 회사 ^^

  6. 그 열정이라고 하는 대목에서.. 말이지..
    열정 전염에 대해 요즘 생각하지.. 열정을 가진 사람만이 상대를 열정을 갖도록 이끌수 있거덩.. 자신의 열정바운더리 내에로 사람을 끌어들이는 능력.. 구사장님한테는 그런게 있는게 아닐까.. 물론 사장이기 때문에 말에 권위나 파워가 있기도 하지만.. 똑같은 지시도.. 왠지 이 사람이 날 믿어주고 있구나.. 기대에 부흥해야겠구나 하는 마력 같은게 있거덩.. 난 그게 열정의 전염이라고 본다..

  7. 여기서 툭 던져보는 화두...


    지금의 G마X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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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성아빠

    1. 열정만으로 덤비기엔 너무 크고..
    2. 열정만으론 넘을 수 없는 수많은 높은 벽들이 존재하는
    3. 그래도 꿈틀대는 열정이 어딘가에는 있고
    4. 그래서 항상 놀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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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무지

    지금 G마켓 시스템을 똑같이 복제하고 거기에 SKT의 자본력으로 마케팅한다고 했을 때..
    원본 G마켓을 이길 수 있을까?? 또한, 복제품과 원본은 얼마의 기간 후 완전히 다른 모양새가 되어 있을까?

    나보고 복제품 주면서 돈주고 운영하라고 해도 사실 자신이 없다는..

    조직과 관성으로 끊임없이 변하는 G마켓.. 놀라워.. 놀라워..

    이젠 심지어 똑똑한 기획자도 별로 필요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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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이슈는 조직관리와 관성, 그리고
    기획과 개발, 영업의 끊임없는 자기 변화겠죠..

    무서운 조직이긴 해...
    가끔 부럽기도 하고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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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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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mu 기대하겠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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