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에어, 재미있는 방송가 뒷 이야기..
2008/04/11 12:59
어렸을 적에 누구나 가져보는 꿈...
연예인? 나는 연예인의 자질이 없다는 걸 스스로 알고선 방송국 PD 또는 기자가 되어보고 싶어했다.
온에어라는 SBS 수목드라마..
내가 궁금해하던 방송가 뒷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알콩달콩하게 보여주고 있다.
PD들간의 알력싸움, 국장이라는 사람의 권위적인 모습
작가와 PD간의 다툼, 촬영감독부터 조명감독 섭외의 어려움
연예인과 매니저/기획사와의 복잡한 관계 등..
재미있다. 특히나 이 드라마 특유의 화이트밸런스..
뭐랄까 약간 녹색 기운이 강한 듯한, 왕가위 감독의 영화같은 느낌의 저런 톤은
깔끔한 느낌의 일반 드라마와 달리 영화 단편을 하나씩 보는듯한 느낌을 전해준다.
오히려 더 집중력을 강화시키고, 눈에 즐거움을 배가시켜주는 듯 하다.
(이 점에 있어서 9일날 본 Across the Universe 영화 중간에 나오는
반전된 영상부분들은, Negative 반전시킨 이미지도 유용하다는
생각을 깨워준 부분이 있었다)
방송가에서 저 이야기들이 사실이건 아니건,
드라마로서는 제대로 성공한 것 같다.
사실 장금이 이후로는 사극 형태의 전통드라마 유행이 불다가
또 이런 재미있는 드라마가 나오다니.. ㅎㅎ
수/목요일엔 온에어때문에 저녁 시간이 즐겁다. (너무 단순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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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그래서 결론은? PD 되고 싶은 맘 사라졌다.
궁금한게 다 사라져버린듯 싶다. ㅋㅋ
글쎄 요즘은 드라마가 별루구만....
온지마켓.. 이런 드라마 한 번 써 보면?? 온라인 쇼핑몰 운영업체 직원들의 희노애락과 삶의 애환.. ㅋㅋㅋ
아즐란 // 워워.. 희노애락중에.. 노애락만 많아서 그다지 재미가 없을듯..
회사 부근에 콜키지 무료인 와인바랑, 되게 조용한 와인바를 발견했는데,
와인 한병 가져오시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