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필하모닉 내한공연 w/ 백건우 그리고 영화 August Rush
2008/03/16 20:33
melo 호현군이 극찬하고, 나 역시 눈물을 흘리며 봤던 영화 어거스트러쉬,
천재 첼리스트와 언더밴드의 리드싱어 사이에서 태어난 한 천재 소년의 이야기이자,
음악은 우리 주변에 항상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항상 귀를 귀울이면 들릴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해준 영화..
물론 어거스트러쉬의 주인공은 자신의 부모님을 찾기 위해서 연주를 한 것이지만,
그가 느낀 것처럼 음악은 항상 우리 주변에 있고 그런 음악을 통해서 사람과 사람은 소통하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 영화를 보면서, 바로 전에 있었던 런던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이 비교가 된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세계 3대 오케스트라라는 극찬을 듣는 런던필은,
2008년 3월 한국에서 리처드 용재오닐, 백건우와 함께 세종문화회관과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하게 된다.
멋진 공연이었지만, 음악을 모르는 문외한의 입장에서도 느껴지는 그들의 거만함 내지는 도도함은
그 감흥을 떨어뜨리는데 한 몫을 한 것같다.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1부에서 프로코피예프를 같이 협연할 때, 그런 생각이 스쳤다.
관객을 위하여 혼신을 다하는 백건우와,
틀에 박힌 기계처럼 연주하며, 오랜 톱니가 닳아져서 너무 부드럽게 돌아가는 듯한 연주를 하는 런던필..
너무나 대비되는 한 쌍이었다.
FM실황음악회를 진행하시는 정준호 님의 공연 후기를 보면, 내 생각이 나만의 생각이 아닌 것 같다.
미술이건 음악이건, 설사 그게 소설이건 방송이건 관객이나 독자를 위한 Movement일 것인데,
런던필은 자기 자족인 연주를 하면서 그것이 세게 최고인양 굴기에 바빴던 것 같다.
우린 그저 귀기울여 듣기만 하면 된다. 연주자는 주인공 어거스트러쉬가 말하는 것처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음악을 듣는지 고민해야 되지 않을까?
보다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기쁨을 주기보다 대충 적당한 공연으로 넘어가려는 모습..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진중함과 격정적인 연주가 런던필의 그런 모습과 너무나 대비된다.
런던에서 온 멋쟁이 오케스트라일 거라 생각했는데, 딱 3등만큼 공연을 보여준 것 같다.
아쉽다. 유로브스키가 런던 돌아가면 어거스트 러쉬를 한번 보기를 권한다.
천재 첼리스트와 언더밴드의 리드싱어 사이에서 태어난 한 천재 소년의 이야기이자,
음악은 우리 주변에 항상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항상 귀를 귀울이면 들릴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해준 영화..
물론 어거스트러쉬의 주인공은 자신의 부모님을 찾기 위해서 연주를 한 것이지만,
그가 느낀 것처럼 음악은 항상 우리 주변에 있고 그런 음악을 통해서 사람과 사람은 소통하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 영화를 보면서, 바로 전에 있었던 런던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이 비교가 된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세계 3대 오케스트라라는 극찬을 듣는 런던필은,
2008년 3월 한국에서 리처드 용재오닐, 백건우와 함께 세종문화회관과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하게 된다.
멋진 공연이었지만, 음악을 모르는 문외한의 입장에서도 느껴지는 그들의 거만함 내지는 도도함은
그 감흥을 떨어뜨리는데 한 몫을 한 것같다.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1부에서 프로코피예프를 같이 협연할 때, 그런 생각이 스쳤다.
관객을 위하여 혼신을 다하는 백건우와,
틀에 박힌 기계처럼 연주하며, 오랜 톱니가 닳아져서 너무 부드럽게 돌아가는 듯한 연주를 하는 런던필..
너무나 대비되는 한 쌍이었다.
FM실황음악회를 진행하시는 정준호 님의 공연 후기를 보면, 내 생각이 나만의 생각이 아닌 것 같다.
미술이건 음악이건, 설사 그게 소설이건 방송이건 관객이나 독자를 위한 Movement일 것인데,
런던필은 자기 자족인 연주를 하면서 그것이 세게 최고인양 굴기에 바빴던 것 같다.
한 장에 20만원이나 하는 티켓을 사가지고 간 관객들에게 그런 식의 공연을 보여주면서
세계 최고로 인정받기를 원한다면, 나처럼 음악도 모르는 안티팬한테 이런 미운 글을 받기 쉽상일 것이다.
블라디미르 유로브스키가 지휘한 런던필은 정말 아쉬운 show를 하지 않았나 싶다.
연주와 따로 노는 듯한 지휘는, 유로브스키 혼자서 곡에 맞춰 춤추는 듯 했고 연주자들의 연주에 임하는 태도 역시 지루함과 느슨함, 따분함에 몸서리 치는 듯 했다.
백건우 말고는, 어느 누구도 관객을 위하여 연주하는 태도가 아니였다.
공연이 끝나고 앙코르콜을 위하여 관객들이 4번이나 박수를 쳤다.
show 를 하는 entertainer로서 그렇게 앙코르콜을 거절할 수 있는지... 그건 예의가 아니다.
우린 그저 귀기울여 듣기만 하면 된다. 연주자는 주인공 어거스트러쉬가 말하는 것처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음악을 듣는지 고민해야 되지 않을까?
보다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기쁨을 주기보다 대충 적당한 공연으로 넘어가려는 모습..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진중함과 격정적인 연주가 런던필의 그런 모습과 너무나 대비된다.
런던에서 온 멋쟁이 오케스트라일 거라 생각했는데, 딱 3등만큼 공연을 보여준 것 같다.
아쉽다. 유로브스키가 런던 돌아가면 어거스트 러쉬를 한번 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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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문화의 향기 맡아보셨으니 좋겠수다. 아쉬움이좀 남아도 말이지...
ㅡ_ㅡ;
아즐란 / 문화의 향기 담엔 같이 맡아봅시다.. ^^
경누님. / ㅋ 왜왜~ 크레디아에 대한 아쉬움보단, 그 애들에 대한 아쉬움 ^^ 응? 응? 이해해주세효 누님!
그 자리 정말 좋았구, 공연도 좋았는데.. 그냥 그 뭐랄까.. 기대에 못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