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스페셜] G마켓, 구스닥, 그 과거의 모습들을 찾아서
초기 구스닥시절부터 지금까지 사이트의 역사를 보여주는 사이트가 있다.
그 사이트에서 구스닥 시절부터 지금까지 모습을 한번 캡춰해보았다.
초창기에는 정말 웃기다.. 메인 상단에 아예 "주식은 코스닥, 상품은 구스닥"이라고
되어 있고 이 회사에서 내가 한번쯤 만들어보자고 건의했었던 상품거래소와 같은
현황판이 메인에 떡하니 버티고 있는 것이다.
당시에는 패션이 그다지 큰 매출이 아니어서, 인터파크패션이라는 배너가 좌측에
걸려있고 오히려 전자제품, 가격비교가 핵심이었던 것 같다.
Fashion B2B, 인터파크패션이라는 배너도 생경하고,
"당신의 향기를 찾아드립니다"라는 배너도.. 아주.. 기획자들이 만들었나? ^^
조금 변모한듯 하지만, 그래두 여전하다.
설문조사도 있고, 인터넷방송국 배너도 있고 재밌다.
상담전화가 회사 대표전화랑 동일한 걸 보아, 매출이 크게 발생하지 않아
직접 직원들이 상담했음을 미뤄 알 수 있다. 기획의 기본 요소에 맞추어 정돈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전자상거래 대상수상도 크게 걸려있다.
조금씩 세련되어져 간다고 해야하나?
조금 더 나아진듯 하지 않은가?
지금도 B2E를 취지로 하고 있는 디따몰, 전자신문이마켓 등에서 사용하는 플랫폼이다.
당시에 이 플랫폼을 그대로 디따몰에 제공했으니 얼마나 과감한 결단인가..
하단에 가격비교 사이트들의 링크가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것이 대담해 보인다.
후원 마일리지도 있는데.. 이렇게 붐되다가 죽었다가 다시 후원쇼핑이 생겨나게 된다.
지금도 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디따몰과 전자신문 이마켓은 여전히 이걸 쓰고 있다.
업그레이드 된 버전인데, 이 두 마켓은 최종 버전으로 사용되고 있다.
내가 지마켓에 합류하고 나서, 매일 보던 페이지이다.
2004년 3월 25일 입사하고 나서 이 페이지의 노출자리를 갖고선
MD들과 CM들이 매일 피튀기게 싸웠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쇼핑웹진으로 승격된 집중탐구, 고객평가우수상품은 물론이고,
다양한 공간들이 당시부터 조짐이 보였다고 해야 하나 그랬다.
맨 하단에 들어간 "G마켓에 어쩌구..."하는 푸른색 글씨는
어느 날 사장님의 지시로 넣어놓긴 했는데 저것 때문에 매출이 급감할까봐 걱정했던
기억이 난다. 아마 저때쯤 약관 개정작업을 했었다. (법대 나왔단 이유로,
약관 던져주시면서 고쳐라고 하던데, 온켓/옥션/이베이 약관 뽑아놓고 우리한테 없는 조항
만들어 넣고 용어 고치고 그랬다. 재밌더라... ㅋㅋ)
미국 OAK로부터 투자유치받고 나서, 2005년 봄에,
일요일 저녁에 저녁식사 하고 있는데 사장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사무실로 들어오라고..
파워포인트에 서투른 당신께서 메인페이지를 기획하고 싶다시면서
각각의 요소들을 직접 구성하셨다.
저건 저 자리에.. 저건 저 자리에.. 응.. 그 이미지 넣어봐
그 글씨도 넣어보고..
그래서 나온 작품이다.
사장님은 구두로 기획하시고, 내가 손발이 되고 가끔은 반항도 해보았다.
두 명의 inspiration이 교감되어 만든 페이지가 이 페이지다. ㅋㅋ
멋지지 않는가? 혹자는 너무 어지럽고 지저분하다고 하지만,
그래도 중앙을 중심으로 다양한 콤포넌트들이 배치되어 나름 자부심 느낀다.. ^^
본격적으로 디자이너의 손을 타서, UI기획자의 손을 타서
만들어진 메인페이지이다. 상당히 많은 노력과 검토를 거쳐 만들어졌는데..
지금은 이것을 개선/업그레이드하여 사용하고 있다. 아래 페이지 참조..
2007년 6월 26일 오늘의 모습이다.
1999년부터 인터파크지마켓의 모습이 다양하게 변했다.
당시 네이버 모습은 더 험했다고 생각한다. <샘플>
Anyway.. 웹사이트라는 것은 인간과 같이 성장하고 변화하고,
때론 일그러지기도 한다. 지마켓에서 이제 3년하고도 한 4개월 넘어가니까
개개의 공간들마다 아깝기도 하고, 개개의 공간을 잘 활용한다고 느끼기도 한다.
후후.. 그냥 간만에 wayback machine에 들어간김에
캡춰해놓고 기록해본다.
기록을 기억을 지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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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다.. ^_^
담 글은 연도별 건수 현황과,
각 자의 입사 좌표를 찍어볼까 하는데? ㅋㅋ
나 1만건 돌파 직전에 입사..
김동연팀장은 3만건 돌파 직후에 입사.. ㅋㅋ
이런거 좌표로 만들어보면 어때..
난 8만건 돌파 전에 입사
흐흐.. 시스템 측면에서 봐도 재미나지.. 2004년도 였나.. 여름쯤에.. 드디어 디비 서버 다운이라는 사상 최악의 사태에...!!
정말 ..그날은 연구소 전체 다 일자리 잃는 줄 알았음..ㅎㅎ
구스닥 어쩌구 할때는 서버가.. 얇은 오디오 컴포넌트 정도였음.. 그러다가 전자렌지 만 해지고..
서버 다운 되고나서였나.. 그때부터 냉장고 만해져서..
나중엔 본체 따로 스토리지 따로.. 두개가 한 셋트.. 양문형 냉장고라 할까나.. ㅋ
아직 구스닥 시절의 명함 한장 기념으로 가지고 있음.. ^^
2004년도 여름이 끝나가는 즈음이었죠.. ㅋㅋ
남서울빌딩에서 있는데..
36시간 정도 죽었었나?
아주 엽기였죠.. ㅋㅋ
나도 회사 망하는줄 알았음..
이런 곳도 있었네
다음에서 검색하다가 찾아냈다...^^
어쩐지 싸이가 뜸하더라니!
종종 구경 오겠음~~~
다음에서 쓸데없는 검색을 하다닛! ㅋㅋ
ㅎㅎ 방문해줘서 고맙고.. 자주 들려주시게..
싸이는 시로.. 귀찮아 이제는 싸이는 그냥
사진 폴더 수준이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