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과연 24의 CTU처럼 우리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을까
2007/05/11 00:11
CTU, Counter-Terrorist Unit이던가?
24라는 미국 드라마를 보면서, 우리가 흔히 아는 FBI도 아니고 CIA도 아닌
CTU라는 조직을 알게 되었다. 대테러본부 정도라고 해석하는 것이 적당할까?
사실 이 드라마, 시즌 1과 시즌 2를 볼 때는 아무 생각 없이 재밌다고 봤다.
시즌 3는 생화학무기를 이용한 테러가 주된 내용인데, 사실 이 부분을 보면서
우리가 이런 위험에 맞닥뜨리면 과연 대한민국은 이렇게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상대방의 통화 위치를 추적하며, 상대방과 교전할 때에는 위성의 적외선 카메라를 동원하여
주변에 위치한 사람들의 위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며, 필요할 때에는 하시라도 지하철을
세우기도 하며, 때로는 교통 카메라까지 직접 접속하여 콘트롤 할 수 있다는 것에서...
우리의 대테러 능력이 저 정도 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생화학무기가 흘러나와서 테러가 일어나면 아마 우리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지 모른다.
점점 아무 이유없이 범죄가 일어나는 "막가파"식 무동기의 범죄가 판을 치게 되면,
머지 않아서 지하철 환기구에 생화학 무기를 풀어버리거나 또는 달리는 지하철에서
위험가스를 퍼뜨릴지도 모른다.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겠지..
세계의 경찰이라는 미국에서 만들어진 드라마, 그리고 그들의 시스템...
우수하다거나 완벽하다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나 우리랑 수사 체계나 시스템적인
지원 부분이 차이가 난다. 아쉬울 뿐이다.
p.s. 24에서는 주인공 잭과 데이비드 팔머 대통령이 종종 통화한다. 우리나라라면 상상도
못할 일이 아닐까 싶다. 일개 정보요원과 대통령간의 직속 통화라...
p.s.2.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한화 사건에서, 통화내역들을 각 통신사로부터 받았는데
그 문서를 통일된 데이터로 만들기 위해서 형사 3명 정도가 엑셀로 옮겨서 입력하는
노가다를 했다는데.. ㅡㅡ;; 이게 우리의 과학 기술력이다. 기술이 없을때 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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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재미있나보군.. 역시 미드 열풍인가..^^
미드.. ㅋㅋ
정말 재밌슴다. 어제 밤에 본 영국의
"바빌론 호텔"이라는 것도 재밌던데.. 그것도
구해서 볼까 생각중..
근데 24를 보면,
Pax Americana라는 말이 절로 실감난다는..
24 시즌4 영어한글 같이 나오는 자막으로 보고싶은데, 어떻게 찾아야 할까- ^-^
시즌4는 좀 쉬었다가 나중에 보시죠?
그 자막은, 네이트클럽에 있던데,
화면을 많이 가려서 그닥 비추~
진심으로 좀 쉬었다가 보시오..!
별로 현실에 가까워보이지 않는데...
미국에서는 CSI 때문에 배심재판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도 있어.
다들 CSI 보고는 그 정도 극적이고 확고한 증거를 원해서
점점 무죄로 판명나는 게 늘고 있다는...
좋은 일이라고 보기에는 좀 우스꽝스러워.
미국의 행정부도 한국 못지 않게, 혹은 한국보다 더 고지식한 구석이 많아서
별로 그렇게 멋드러지게 움직일 것 같지는 않아.
그저 Pax Americana의 환상을 만들뿐.
뭐, 난 24 안 봐서 잘 모르겠지만,
그냥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라는 것...
그리고 어떤 면에서는 그런 좀 구린 시스템이
개인의 자유를 보호하는 데는 더 좋다는 것...
미국 공항에서 80먹은 할아버지 할머니 검색하는 걸 가지고
Robin Williams가 우스개 소리 하는 건 정말 웃고 나면
씁쓸한 환상이라는 것...
그런 생각이 드네...
24를 보는 몇몇은,
국가의 안보, 다수의 생명을 위해서
법과 인권, 개인의 삶은 중요치 않다는 그런 발상을 싫어하더라구..
나 역시 그런건 100% 동의하지..
뭐랄까.. 내가 여기서 느끼고 말하고자 하는 바는,
24의 기술력처럼 우리가 과연 대처하느냐 이거지..
GPS 위성까지도 모두다 미국이라는 나라에 의존하는 게.....
24 재밋나? 1편 쪼꼼 보다가...너무 많은 기대를 해서 그랬는지 별루다 싶어서 접었는데.
alias 인가? 미드중에 그런 제목을 가진게 있는데, 것두 나름 재밌더라는.
진정 요새는 미드열풍~~
alias ㅋㅋ
24 다음에 볼 예정작으로 선정됨.. Thanks
저도 티비는 잘 안보는데 가끔 Grey's Anatomy인가.. (이야기 진행이 경쾌... ^^)
그리고 제임스 카메론의 다크엔젤(제시카 알바 너무 이쁘다는... 흐흐. ^__^ )를 보는데 재밌더라고요.
제시카 알바.. ㅋㅋ 예쁘죠..
우리 디자이너중에 이지현씨가 아주 조금 닮아서
별명이 제시카 진짜알바였다는..